강물 소식
KANGMUL NEWS경기 교권보호전담관 출범 60일…'교권 3법' 개정 촉구
【앵커】
경기도교육청이 현실판 '참교육'으로 주목받은 교권보호전담관 출범 두 달을 맞아 그동안의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일선 학교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가운데 도교육청은 교권 회복을 위한 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이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학교 곁에) 우리가 있습니다!]
지난 8월 22일 공식 출범한 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전담관.
출범 두 달 동안 총 170건의 교권 보호 요청이 접수됐고 이중 21건을 해결했습니다.
종결되지 않은 건은 현재 교권보호전담관이 1대 1로 배정돼 법률과 행정, 심리 등 전방위 지원 중입니다.
교사들은 변화가 시작됐다고 말합니다.
[이현주 / 경기교사노조 교권실장: 교육청이 선생님과 함께 문제를 해결한다는 믿음이 현장에서 조금씩 생겨나고 있습니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현 교육계의 가장 중대 사안은 교권이라며 정부가 오판하고 있다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안민석 / 경기도교육감: 교권을 세우지 않고서는 어떠한 정부의 정책도 현장에 먹히지 않을 것입니다.]
교권 침해 예방과 억제를 위한 관련 법 개정도 국회에 촉구했습니다.
생활지도와 아동학대의 명확한 판단 기준과 허위 신고 예방 등을 위한 아동복지법 등 교권 3법 개정을 요청했습니다.
[안민석 / 교권보호단 부단장: 교육청의 지원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도 확인했습니다. 이제는 법과 제도가 선생님을 지켜야 합니다.]
경기도교육청은 교권 3법 개정을 위한 토론회를 다음 달 6일 국회에서 열 예정입니다.
안 교육감은 서이초 교사 사망 4주기인 내년 7월 18일을 '경기 교권 회복의 날'로 선언할 수 있도록 정책에 힘을 싣겠다고 밝혔습니다.
OBS뉴스 이정현입니다.
<영상취재: 조상민, VJ박치호 / 영상편집: 정다운>
출처 : OBS경인TV(https://www.obs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