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사례

사건 개요

의뢰인은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방과후 자신이 다니는 학교에 여자화장실에 침입하였고, 카메라촬영을 시도하였습니다. 옆칸의 움직임에 수상함을 느끼고 핸드폰의 카메라가 비추는 것을 목격한 피해자의 신고로 수사가 개시되었고 본 로펌을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사건의 진행 과정

이 사건의 경우 의뢰인은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면서도 인정하는 듯한 모호한 입장을 취하였고, 미팅을 통해 사실관계를 재정립하고자 하였습니다. 보통 의뢰인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것 위주로, 어떠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말하지 않고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만 진술하기에 이를 조목조목 따져갔고, 법률가의 입장에서는 납득이 가지 않은 상황들과 일관되지 않는 진술들이 눈에 띄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결국 이 사건은 재판에 이르렀고, 진술 분석을 한 결과로는 피해자의 진술, 피해자가 자신의 친구와 선생님을 부른 상황 등 꾸며내기는 어려운 정황들을 추가적으로 확인하고 변호인의 조언 하에 이 사건 범행을 인정하되 재발방지를 위주로 한 변론을 펼쳐나갔습니다. 피해 학생 역시 고등학생이었기에 조심스러운 합의시도를 하였고, 결국 합의에는 이르지 못하였으나 여타 다른 양형자료들을 수집하려 노력하였습니다.

사건의 결과

재판부는 변호인의 양형 의견을 대부분 받아들였는바, 변호인의 조력 하에 의뢰인은 피해자와의 합의에 이르지 못하였으나 징역 6개월 및 집행유예２년의 선처를 받을 수 있었고, 의뢰인은 실형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